[신화망 베이징 5월7일] 5월6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중국-산마리노 수교 50주년과 관련해 지안카를로 벤투리니, 마르코 니콜리니 산마리노 집정관(총리)과 상호 축전을 보냈다.
시진핑 주석은 축전에서 반세기 이래 중국과 산마리노의 관계가 순조롭게 발전했고 상이한 제도와 상이한 문화를 가진 국가간에 상호 존중하고 평등호혜하는 모범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집정관 선생과 함께 노력해 양국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자간 및 국제 협력을 심화하고 중국-산마리노 친선을 대대로 이어갈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벤투리니와 니콜리니 집정관은 축전에서 산마리노-중국 수교 이래, 양국 인민의 마음이 서로 통하고 협력이 긴밀했으며 쌍방은 시종일관 서로를 진지하게 대하면서 양자 관계의 발전에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교 기념일이 양국 관계와 각 분야 협력에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리라 믿는다고 그는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